미국 캘리포니아 제조시설의 탄소 배출 변화 ⓒKAIST 제공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배출권거래제가 오히려 독성물질 배출을 늘리는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와 미네소타주립대 아심 카울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기업들의 독성물질 배출을 최대 40%까지 증가시켰다는 점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5-12 ⓒ ScienceTimes 태그(Tag) #기후변화 #온실가스 #탄소배출 #탄소배출권 #탄소배출권거래제 관련기사 "기후변화로 해빙 붕괴…심해 격리 탄소 줄어 온난화 가속" 그린란드 지역의 해빙 ⓒ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극지연구소는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 붕괴가 빨라지면서 탄소가 심해로 격리되는 '생물펌프' 작동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23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양은진, 캐서린 박사 연구팀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북극 동시베리아와 추크치해에서 확보한 정보를 샤가스병이 도대체 뭐길래? 미국 내 풍토병으로 분류되다 샤가스병? 처음 듣는 생소한 이름 중남미 지역의 토착 질병으로 여겨졌던 샤가스병(Chagas disease)이 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5년 9월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샤가스병을 미국 내 "풍토병"으로 분류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는 샤가스 병이 더 이상 '수입된 "식물 기반 건강 식단, 당뇨병 위험 32%↓, 온실가스 18%↓" 지속 가능한 식물 기반 식품을 중심으로 한 '지구 건강 식단'(PHD : Planetary Health Diet)을 잘 지키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32% 낮추고 식단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18%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식단은 인간과 지구 건강 모두에 이롭다" 통곡물&midd 못생긴 ‘심해어’, 새로운 계보 등장하나 지구상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심해 4,000미터에서 세 종의 새로운 달팽이물고기가 발견되었다. 뉴욕주립대학교 연구팀이 2019년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채집한 이들 종은 6년간의 정밀 분석을 거쳐 각각 독특한 진화적 특성을 가진 별개의 종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두 검은색 개체가 유전자 분석 결과 서로 다른 종으로 판명되면서, 심해에 우 "공룡은 거대한 생태공학자…멸종 후 지구 지형에 큰 변화" 공룡은 6천600만 년 전 멸종하기 전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갑작스러운 멸종은 강 형태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형 변화로 이어졌을 정도로 중요한 생태공학자 역할을 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태계 공학자' 공룡 멸종 전(아래)과 후 지형 변화 상상상도 연구팀은 공룡이 숲이 울창하게 자라는 것을 막아 강의 흐름을 방해했으나 해수담수화의 환경 딜레마 해수담수화의 환경 딜레마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해수담수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는 약 1만 6천 개의 담수화 플랜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에 560억 리터의 담수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지구상 모든 사람에게 하루 7리터씩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해수담수화는 수천 년 "해양 온난화, 지구 산소 20% 생산하는 바다 박테리아 위협" 전 세계 바다에 서식하며 지구 전체 산소 중 20%를 생산하는 시아노박테리아 '프로클로로코쿠스'(Prochlorococcus)가 해양 온난화 지속 시 2100년까지 절반 이하로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해수면 온도와 연구진의 바닷물 표본 채취 경로 분홍색 선들은 연구팀이 바닷물 표본 채취를 위해 운항한 선박의 경로이 기후 변화로 외래 산림해충 유입↑…산림과학원 "선제 대응해야" 울산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 ⓒ울주군 제공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외래 산림해충 유입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유입 차단 전략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달 펴낸 '외래 산림해충 유입 증가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제 교역 증가와 기온 상승 등 기 GIST 공동연구팀 "북극 해빙 가속화, 에어로졸도 영향" 에어로졸 시뮬레이션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햇빛을 반사해 지구온난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알려졌던 에어로졸이 대기 순환을 변화시켜 북극 해빙을 가속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4일 환경·에너지공학과 윤진호 교수가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인간 활동에 따른 에어로졸이 북태평양 나무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생태계? 나무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생태계 지구상의 생명체들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몸속에 100조 개가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어 소화, 면역, 심지어 감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처럼, 다른 생명체들도 복잡한 미생물 네트워크 속에서 살아간다. 특히 식물계에서는 뿌리와 균류가 만드는 지하 네트워크인 '우드 와이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30th BIFF 특집] 꿈 잃은 세상에서 ‘기억’을 되찾다 스스로 조립하고 회복하는 로봇의 진화 샤가스병이 도대체 뭐길래? 미국 내 풍토병으로 분류되다 아프리카 대륙, 우주청을 공식 출범 시키다 DGIST "사람처럼 불필요한 정보 망각기능 있는 AI기술 개발" "양자컴은 지금도 유용하다"…KIST, 하이브리드 해법 "기후변화로 해빙 붕괴…심해 격리 탄소 줄어 온난화 가속" 과학기술 우수 석박사 유학생, 졸업만 하면 '거주자격' 준다 AI·로봇으로 그린 화학 반응 지도…새 물질 발굴 길 열었다 UNIST, 수명 3배 늘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속보 뉴스 ETRI,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 착수 공기 중 습기로 전기 만드는 기술 개발…무선 이어폰도 구동 생명연 "단백질 기능 조절 효소 'ATE1'이 유방암 종양 촉진" "움직이는 AI시대 시작"…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과천과학관, 우주주간 기념 '대중매체 속 우주조약' 콘서트 달 궤도선 다누리, 저궤도 마치고 동결궤도로 진입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내 첫 휴머노이드 실증작업 착수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