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04-09

벚꽃 드문드문 피지 않는 벚나무 빗자루병 확산 제주 등 전국적으로 발견…“감염 가지 제거해야”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 분홍빛 벚꽃이 드문드문 피지 않는 현상이 전국에 걸쳐 폭넓게 나타나고 있다.

벚나무 빗자루병 감염 목(원 안)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인근, 서귀포시 돈내코 지역 등 제주 전역에서 벚나무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Taphrina wiesneri)이 발견됐다.

이 병해에 걸리면 가지 일부분이 혹 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며 벚꽃이 피지 않는다.

벚나무의 미관과 건강을 해치지만 아직 예방이나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벚나무 빚자루병은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소는 병원균이 가지가 많이 나는 곳으로부터 10㎝까지 분포해 증상이 나타난 가지는 그 이상을 제거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선근 연구소 연구사는 "제주 등 전국적으로 빗자루병이 발생하고 있고 확산할 조짐이 보인다"며 "병든 부위를 제거할 때 사용된 도구를 다시 사용하려면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감염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벚나무 빗자루병 감염 목(원 안)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4-04-09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