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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이번 주말 전국 첫 장마, 천둥·번개와 돌풍 동반 강한 비 예상 3일 늦은 밤~4일 오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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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늦은 밤~4일 오전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이번 주말, 첫 장마가 시작되며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토)~4일(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15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상세한 기상전망을 발표하였다.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3일 오전(06~12시)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3일 오후(12~18시)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비구름이 더욱 강해지는 3일 늦은 밤~4일 오전에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시기를 중심으로 고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일까지 총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때문에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및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비가 시작되기 전부터는 접근과 작업을 자제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해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은 4일 오후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고,

4일 오후 이후에도 정체전선이 머무르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지속되고, 그 밖의 지역도 3~4일 주기로 통과하는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상시키면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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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2021-07-0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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