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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연합뉴스 제공
2014-04-16

핵비확산 전문기관 KAIST 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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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핵비확산 노력에 이바지하기 위한 '핵비확산 교육연구센터(NEREC)'가 16일 대전 KAIST(총장 강성모)에 문을 연다.

KAIST 핵비확산 교육연구센터는 핵비확산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적 핵비확산 이슈 관련 민간차원의 싱크탱크 구실을 하기위해 설립됐다.

원자력, 국제관계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학기, 1년 인증 과정,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정부기관, 언론계, 기술전문가 대상 단기 강좌를 통해 국가 저변 인력 확대, 핵비확산 문화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국내외 저명한 핵비확산 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술교류, 연구 성과 공유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민간차원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장을 맡은 임만성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핵비확산 교육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대학 내 핵비확산 전문기관"이라며 "교육과 연구역량을 두루 갖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 핵비확산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오전 대전 KAIST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핵비확산 교육연구센터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핵비확산 교육의 동향과 과제', '대한민국 핵비확산 정책과제와 대응방안', '핵비확산 정책수요와 공급문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4-04-1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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