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무더운 여름 자연을 벗 삼아 생물을 탐구하고 학습하는 ‘여름방학 특집 자연탐험단’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탐사는 ‘숲속 약(樂) 체험활동’을 주제로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주변의 식생 관찰 및 계곡탐사활동을 통해 곤충·식물·어류 등 자연의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을 탐구하고 체험할 예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으로 자연을 재발견하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단 복권기금(녹색 자금)의 지원을 받아 자연의 원리를 통해 창의력과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이해하고 건전한 심성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박항식 관장은“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살아있는 실험실인 자연 속에서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나아가서 자녀들과 공통된 탐구 주제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휴가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탐험단 탐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학생은 오는 7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 제공
- 저작권자 2012-07-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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