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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이수진 기자
2012-04-26

달·행성 관측, 주말이 기회!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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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비롯해 금성, 화성, 토성 등의 태양계 행성들은 물론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 국립과천과학관이 예상한 29일의 밤 하늘. 29일은 달과 금성, 화성, 토성을 모두 한 번에 볼 수 있는 날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기념해 오는 29일 ‘별과 우주 이야기’ 특별강연(어울림홀)과 무료 천체관측행사(과학광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외계행성탐사, 우주가속팽창 등과 같은 최신 천문학 연구 내용을 들을 수 있는 ‘별과 우주 이야기’ 특별강연, 무료 천체관측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천체관측행사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은 반면 ‘별과 우주 이야기’ 특별강연의 경우에는 인터넷(http://www.sciencecenter.go.kr/edu/eduList.do?cat=004002002)을 통해 예약 접수를 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 접수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행사를 준비한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천체관측 행사가 진행되는 날은 달과 금성, 화성, 토성을 모두 한 번에 볼 수 있는 날이다”며 “날씨만 좋다면 달의 분화구, 반달 모양의 금성, 화성의 극관, 토성의 고리 등의 흥미 있는 모습들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구름 등에 의해 천제를 관측할 수 없을 경우에는 무료 천체관측행사는 취소되지만 특별강연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02-3677-1564, 1452)으로 하면 된다.

이수진 기자
저작권자 2012-04-2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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