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캄차카 화산재 1만m 치솟아.."항공기 운항 위험"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동쪽의 쉬벨루치 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상공 1만m까지 치솟으면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이날 "지난밤 동안 쉬벨루치 화산에서 여러 차례 국지적 지진이 발생하고, 화산재와 가스가 분출해 해발 6천700m~1만m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지질 당국은 "이같은 왕성한 화산활동이 전날 늦은 밤부터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쉬벨루치 화산에 가장 높은 단계의 적색 위험 코드가 부여됐다"며 "이는 (인근 지역의) 항공기와 관광객들이 위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캄차카 반도의 대표적 활화산 가운데 하나인 쉬벨루치는 앞서 19일에도 약 1시간 동안 분출해 화산재가 상공 4천200m까지 올라가는 등 크고 작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윤승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승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