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독자적인 위성이용 위치정보시스템(GPS)에 활용하기 위한 4번째 인공위성이 2일 오후 11시53분(중국시각)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3일 위성발사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 위성은 창정(長征)3C 로켓에 실려 우주공간으로 쏘아 올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위성은 베이두(北斗) 또는 컴패스(COMPASS)로 불리는 중국의 독자적인 GPS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중국위성항법시스템관리실의 책임자는 "4번째 위성발사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GPS 구축 전략 추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1단계로 3기의 베이두 실험위성을 발사한 뒤 2단계 프로젝트로 2012년 이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GPS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2020년까지 총 35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GPS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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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10-06-03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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