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한국 첫 우주발사체 최종 발사허가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발사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자체 제작 과학기술위성 2호가 이달 중 준공되는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내달 30일 나로호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세계에서 13번째로 우주센터를 보유하고 10번째로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하는 국가가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오후 제3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출한 '나로호' 발사허가신청서 심사결과에 대한 최종 심의를 벌여 발사허가를 결정한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과부는 나로호 발사허가신청과 관련, 한국과학재단과 우주분야 전문가로 발사허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발사체 사용 목적의 적정성, 안전관리 적정성,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을 검토했다.

이번 발사허가로 항우연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통보 등 국제적 발사허가 절차를 밟으면서, 러시아로부터 발사체 1단 부분을 인수하고 발사체·발사대 연계를 인증받는 등 마지막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한국형 소형위성발사체 나로호의 발사일은 7월30일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기상조건을 감안해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앞서 항우연은 작년 10월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의 1단부와 상단부(2단로켓 및 위성탑재부) 결합작업을 개시하면서 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나로호는 국내 연구진이 독자 개발해온 상단부와 러시아와 공동 개발된 1단부로 나뉘며 전체 길이가 33m, 지름 2.9m, 총중량은 140t에 이른다.

인공위성을 우주공간에 진입시키는 데 필요한 힘 대부분을 제공하는 1단부는 1단 엔진과 노즐, 연료탱크, 산화제 탱크 등으로 구성되며 길이는 25.8m다. 이 로켓은 액체연료 130t을 사용해 170t의 추진력으로 우주를 향해 치솟게 된다.

또 인공위성이 실리는 부분인 상단부는 2단 로켓과 위성탑재공간, 탑재체를 보호하는 노즈페어링 등으로 구성되며 길이는 7.7m다.

한편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도약대가 될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는 이달 중 완공식을 갖는다.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MAIL: sciencetimes@kosac.re.kr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 등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