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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우주개발 노력 박차< WSJ > 유럽, 독자적 과학 군사적 우주개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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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과학.군사적 우주개발을 추구하려는 유럽의 노력이 강력하게 부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야심찬 우주개발 노력을 처음으로 광범위한 외교정책 목표와 연계시키는 행동에 들어갔다.

EU의 우주개발 확대 야망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전달하는 유럽항공우주국(ESA)의 무인 우주화물선(ATV)을 개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조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현재 ISS에 화물을 나르는 무인 ATV를 다시 지구로 귀환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유인 우주선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아스트리움위성 사업부의 에버트 듀도크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젝트는 유인 우주선이 가능한 2단계 조치를 위해 디자인될 것이라며 상업용 위성 분야에서의 성공이 점차 유인.무인 우주 우주탐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관한 결정은 오는 11월 EU 장관급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 우주산업 관계자들은 또 우주인의 임무를 수행할 새로운 로켓을 개발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

유럽이 이같이 우주개발에 나서는 것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은 물론 인도와 브라질까지 새로운 우주개발에 나서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물론 미국이 가장 많은 예산과 우주에 떠있는 군사용 위성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면서 우주 경쟁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지만 미국의 보잉이나 록히트마틴이 상업용 위성 분야에서 쇠퇴하는 반면 유럽의 업체들이 위성제작이나 상업용 발사체 사업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유럽의 야심을 가능케 하고 있다.

신문은 새로운 우주왕복선 개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정부와 우주산업 관계자들은 유럽의 이 같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EU가 수십억 달러가 들어갈 유인 우주선 개발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의지나 정치적 공감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ATV의 개선을 지원할 준비가 돼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프랑스는 유인 우주개발 분야를 최우선 현안으로 삼는 데 냉담 해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우주개발 분야의 일부 관계자들은 최근 유럽의 우주개발 확대 방침이 유럽의 업체들을 미국의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도록 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뉴욕=연합뉴스 제공) 김현준 특파원
저작권자 2008-07-2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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