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밖의 새 행성을 찾는 임무 만을 띠는 첫 우주선이 12월 2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러시아 기지에서 유럽우주국(ESA)에 의해 발사된다.
ESA는 14일 성명에서 COROT로 명명된 프랑스우주연구센터(CNES)의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우주 궤도로 망원경을 진입시켜 존재가 가능한 소규모 행성들을 탐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런 소행성들의 일부는 지구 보다 몇 배 큰 암석 지형의 행성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항성에서 발산돼 행성에 반사되는 빛 연구를 통해 태양 등 항성들의 주위를 도는 행성의 수 및 유형에 관한 통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행성들은 그러나 이미 발견된 상대적으로 큰 행성들 처럼 중심 항성에서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어야 탐색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
- 저작권자 2006-11-1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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