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은 20~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우주항공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주청은 출범 이후 처음 참가하며 발사체, 탐사, 위성, 천문 분야 기술과 정책 비전 등을 소개한다.
우주항공관 내 부스에서 우주항공 공공기술 소개서 홍보와 참여 기업 세미나도 개최한다.
20일에는 영국 대표단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우주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브라질 국영항공우주공사(ALADA)와 면담을 통해 내달 첫 상업 발사를 앞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나노'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우주청은 22~23일에는 독일·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와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양자회의를 진행한다.
또 우주기술 로드맵 수립을 위한 세미나와 항공분야 시험평가 디렉토리북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 등도 진행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우주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참여해 국민 앞에 대한민국 우주역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축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우주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5-10-2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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