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지구를 출발한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25일(현지시간)부터 '본업'인 명왕성 탐사를 개시한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NASA는 뉴 호라이즌스에 장착된 장비 중 고해상도 망원카메라 'LORRI'를 이날부터 가동해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뉴 호라이즌스가 새로 지구로 전송한 사진들은 현재 명왕성에서 약 2억2천만㎞ 거리에 있는 이 탐사선을 어디로 움직일지를 결정할 중요한 자료가 된다.
뉴 호라이즌스는 LORRI 이외에도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는 입자들을 탐지하고 측정하거나, 명왕성과 그 위성들을 비롯한 각종 천체들의 온도를 측정하는 장비들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뉴 호라이즌스는 명왕성의 지표 정보와 명왕성의 위성 중 가장 큰 카론에 대한 자료는 물론 명왕성 부근의 천체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렇게 얻어진 자료는 명왕성에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위성이 있는지 같은 명왕성 관련 정보는 물론, 태양계의 정확한 크기를 계산하는 것 같은 다른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된다.
1930년 발견된 명왕성은 한동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알려져 왔지만, 2006년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격하됐다.
뉴 호라이즌스는 오는 7월 명왕성과 가장 가깝게 접근하게 된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1-2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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