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신정훈 교수 연구팀은 뇌파를 활용한 정신질환 진단시스템인 'BCI기반 TAT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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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교수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심리분석 기법과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접목해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 사용자의 기본적인 정신질환을 진단할 수가 있다.
심리분석기법의 하나인 TAT(주제통각검사)를 활용해 발켄지수법으로 분석하고 이를 BCI 기술과 연계해 강박신경증, 전환성 히스테리, 불안상태 등의 정신질환 여부를 진단하도록 만들었다.
BCI 기술은 뇌 활동을 컴퓨터에 입력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핵심기술이다.
진단은 1시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로 머리에 뇌파를 측정하는 장치를 달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으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이 흐른다.
2단계로 잠시 후 TAT 심리분석용 그림 20장이 화면에 나오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라는 안내가 나온 뒤 3단계로 진단결과가 '정상, 위험, 정신질환 시초단계' 등으로 구분돼 그래프, 수치와 함께 나온다.
신 교수는 "이 시스템은 정신질환을 조기발견 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중증장애인과 외국인, 영유야 등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이 가정에서 자가진단할 때도 유용할 전망"이라며 "특허출원과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심리분석 기법과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접목해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 사용자의 기본적인 정신질환을 진단할 수가 있다.
심리분석기법의 하나인 TAT(주제통각검사)를 활용해 발켄지수법으로 분석하고 이를 BCI 기술과 연계해 강박신경증, 전환성 히스테리, 불안상태 등의 정신질환 여부를 진단하도록 만들었다.
BCI 기술은 뇌 활동을 컴퓨터에 입력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핵심기술이다.
진단은 1시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로 머리에 뇌파를 측정하는 장치를 달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으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이 흐른다.
2단계로 잠시 후 TAT 심리분석용 그림 20장이 화면에 나오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라는 안내가 나온 뒤 3단계로 진단결과가 '정상, 위험, 정신질환 시초단계' 등으로 구분돼 그래프, 수치와 함께 나온다.
신 교수는 "이 시스템은 정신질환을 조기발견 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중증장애인과 외국인, 영유야 등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이 가정에서 자가진단할 때도 유용할 전망"이라며 "특허출원과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산=연합뉴스 제공) 홍창진 기자
- realism@yna.co.kr
- 저작권자 2009-11-1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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