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대와 이화학연구소는 26일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만능세포(iPS세포) 분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7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이화학연구소는 쥐의 피부세포로 만든 만능세포를 4월 초부터 분양하며 사람의 피부로 만든 만능세포도 빠르면 올 여름부터 분양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내 연구자의 경우 100만개 세포가 들어간 유리병 1개당 2만4천엔에 분양되며, 영리목적이 아닌 학술연구로 사용한다는 서약서를 교토대에 제출해야 한다.
이학연구소 나까무라 유끼오(中村幸夫) 세포재료개발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기대되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만능세포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사카=연합뉴스 제공) 윤석상 통신원
- 저작권자 2008-03-2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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