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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09-14

"공룡 똥화석 속 6천600만년 전 새 깃털…조류 생존 비결 단서" 美 연구팀 "똥화석 속 깃털·뼈 확인…깃털 차이가 생존에 영향 줬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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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할 때 새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한 공룡의 똥 화석(coprolites)에 들어있는 새 깃털에서 생존 비결을 밝혀 줄 단서가 발견됐다.

이 깃털은 멸종한 수생 조류인 헤스페로르니티스형 조류(Hesperornithiformes)의 것으로 추정됐으며, 깃털의 형태와 단열 기능 차이가 소행성 충돌 뒤 추위 속에서 일부 조류의 생존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티라노사우루스가 고대 수생 조류를 사냥하는 모습 상상도 ⓒAndrey Atuchin 제공
티라노사우루스가 고대 수생 조류를 사냥하는 모습 상상도 ⓒAndrey Atuchin 제공

미국 필드 자연사박물관 징마이 오코너 박사팀은 11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몬태나주 헬크리크층에서 나온 6천600만년 전 공룡의 배설물 화석에서 깃털과 새 뼛조각, 물고기 비늘 등이 발견됐고 깃털은 헤스페로르니티스형 조류의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6-09-1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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