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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08-06

체내 종양을 백신 재료로…인하대, 재발·전이암 치료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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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진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사진 왼쪽) 연구팀 ⓒ인하대 제공
손세진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사진 왼쪽) 연구팀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는 손세진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환자 체내 종양을 백신 재료로 활용해 재발암과 전이암까지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면역치료 전략을 제시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항암치료는 눈에 보이는 종양을 제거하는 데 집중해 재발과 전이를 막는 데 한계가 있고, 환자 맞춤형 암 백신은 환자별로 백신을 제작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주목한 'in situ(인 시튜) 암 백신'은 환자 몸속 종양 자체를 백신 재료로 활용하는 치료 전략이다.

종양에 약물을 투여해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면 면역세포는 암세포의 특징을 스스로 학습해 암이 처음 시작한 원발암은 물론 재발암과 전이암까지 공격한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잘 알아차릴 수 있도록 신호를 남기는 '면역원성 세포사멸'(ICD) 치료법을 중심으로 면역활성제, 면역관문억제제, 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의 병용 효과를 정리했다.

이번 리뷰 논문은 연구 국제 학술지 '신호 전달과 표적 치료'(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6-08-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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