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제약공학과 강래형 교수 연구팀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주목받는 '셀레늄'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통합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셀레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사멸을 막는 필수 항산화 물질로 최근에는 암과 퇴행성 뇌 질환 치료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적정량을 벗어나면 독성을 띠는 '양날의 검'과 같은 특성이 있어,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제어 기술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김도경 경희대 교수, 김윤학 부산대 교수와 공동으로 셀레늄 소재의 기능을 좌우하는 4대 핵심 지표를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공통 설계 지도'(Common Design Map)를 제시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파편화돼 있던 셀레늄 치료 소재의 설계 방식을 하나로 묶어낸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 개개인의 질병 환경에 맞춰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정밀 의료 소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학,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컴포지트 앤드 하이브리드 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05-1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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