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물질 이용한 뇌척수액 배출 경로 시각화 ⓒIBS 제공 국내 연구진이 영장류의 뇌 속 노폐물 배출 경로를 자극해 배출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 연구팀은 뇌 속 노폐물이 눈과 코 옆 피부 아래 림프관과 턱밑샘 림프절로 이어진 경로를 통해 배출된다는 것을 영장류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6-09 ⓒ ScienceTimes 태그(Tag) #노폐물 #뇌척수액 #뇌청소경로 #신경퇴행성질환 #치매 관련기사 국내 연구진, 치매 발병 위험 예측하는 '유전자 점수' 개발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검사로 치매 발병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김희진·원홍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서진수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유전 변이 정보를 조합해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최적 다유전자 위험 점수'(optPRS)를 개발하고 오가노이드(인공장기)를 통해 병리 현상을 검증했다고 "50세 이후 금연해도 인지기능 저하 속도 크게 느려진다" 50세 이후에 금연하는 경우 담배를 계속 피울 때와 비교해 언어 유창성 저하 속도는 절반 정도, 기억력 저하 속도는 약 20% 느려지는 등 인지기능 저하를 크게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연 전후 12년간의 기억력과 언어 유창성 변화 추이(n=9436). 연구 시작 시점에 언어 유창성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동일한 금연 그룹과 계속 반려동물들에서 발견된 치매 병리 신호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 Getty Images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점차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는 시대가 되었다.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 언어 사용의 어려움, 시간 및 장소 혼동과 같은 일상생활활의 어려움은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을 전기연, 웨어러블기기로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경도인지장애 선별 검사 하는 연구진 ⓒ 전기연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연)은 청각인지뇌기능진단연구팀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발화·뇌파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 전 단계로 인식되는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인지 "지중해 식단으로 알츠하이머병 유전적 위험 상쇄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AD)에 걸릴 유전적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면 유전적 위험이 낮은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을 더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 예 과일·채소·견과류·올리브 오일·단일 불포화지방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70세 전 청력손실 시 보청기 사용하면…치매 위험 61%↓"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HL)이 있는 사람도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70세 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61%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인성 난청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국 텍사스대 글렌 빅스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성질환 연구소 수다 세샤드리 박사팀은 19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 "치매 고양이도 뇌에 사람처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 '고양이 치매'로 불리는 고양이인지기능장애 증후군(CDS) 고양이 뇌에도 치매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이 신경세포 시냅스에 축적돼 플라크를 형성하고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령·치매 고양이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확인. 노화 고양이 뇌와 고양이 치매로 불리는 인지 리튬 보충제가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 리튬의 재발견 전 세계 5천5백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치매,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세기부터 기분 안정제로 사용되어 온 리튬이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 네이처(Nat 아직 늦지 않았다…어른 뇌에도 새 신경세포 자란다 신경과학계의 오랜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인이 되어서도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기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과거에는 사람이나 동물은 평생 쓸 신경세포를 갖추고 나 태어난다고 생각했다. 1960년대 들어 동물의 뇌에서는 성체가 되어서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긴다는 것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하지만 사람의 뇌에서도 새로운 신경세 "은행잎 추출물, 경도인지장애 환자 치매 진행 늦춰준다" 인지기능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되는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이 병리적으로 확진된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의 인지기능을 보호하고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은행잎 추출물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용인효자병원 곽용택 박사팀은 4일 국제학술지 신경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Neurolog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3만 년 동안 숨겨졌던 ‘그 색깔’의 비밀 마다가스카르 여우원숭이, 한 번 아닌 여러 번 ‘폭발했다’ 자식 양육에 더 힘쓰는 성(性)이 오래 산다 화상 치료 새 길 열렸다…자기 세포로 인공피부 제작 "심야 노출되는 빛 밝을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로봇 운영 우주정거장 목표" KAIST, 우주 연구센터 출범 원자력연, 암 진단용 동위원소 '지르코늄-89' 중국 수출 사향고양이 똥 루왁커피…"지방·풍미 화합물 풍부" "노화된 뇌의 기억력 저하 되돌릴 수 있다…쥐 실험 확인" 체외 미세 칩으로 폐암 등 고형암 치료 효과 예측한다 속보 뉴스 테이블·해먹 변신 뚝딱…KIST '오노봇' 로봇 디자인대회 최고상 국내 연구진, 치매 발병 위험 예측하는 '유전자 점수' 개발 생기원, 근로자의 작업 영상 통해 근육 피로도 예측하는 AI 개발 UNIST, 세포 죽이는 신기술 개발…"피부암 치료에 활용 가능성" 산림과학원 "보리밥나무 추출물 투여 후 모발 탈락 61% 줄어" 사각지대서 길 건너려는 보행자, AI가 예측해 사고 막는다 "진행암 환자, 임종 3개월 전부터 광범위항생제 사용 급증"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