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한 생명연 이대희 박사 연구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한계를 극복한 고효율 다중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자가위는 인간·동식물 세포의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내 해당 부위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절단함으로써 유전체를 교정하는 기술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4-25 ⓒ ScienceTimes 태그(Tag) #RNA #유전자가위 #유전자편집 #유전자편집기술 #크리스퍼 관련기사 다운증후군 세포에서 ‘여분의 염색체’만 골라 제거하는 기술 등장 염색체 수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은 원인이 명확한 질환으로 꼽힌다. 1959년 프랑스 유전학자 제롬 르죈에 의해 정상보다 하나 더 많은 21번 염색체, 이른바 ‘삼염색체(trisomy 21)’ 상태가 질환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60여 년 동안 이 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세포 안에 존재하는 여분의 염 극미량 바이러스RNA 직접 검출…차세대 크리스퍼 진단기술 개발 연구팀 실험장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 강태준·우의전·박광현 박사팀이 공동으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도 극미량의 바이러스 RNA(리보핵산)를 바로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화된 뇌의 기억력 저하 되돌릴 수 있다…쥐 실험 확인"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기억력 저하는 뇌의 해마와 편도체 등에서 일어나는 특정 분자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 과정을 조절하면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노화된 뇌의 기억력, 향상할 수 있다…쥐 실험으로 확인". 노화가 진행되면 뇌 해마(hippocampus)에서는 K63 "유전자 편집 돼지 간, 말기암 환자에 이식…171일 생존" 사람에게 이식된 후 초급성거부반응 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간이 최초로 말기 간암 환자에게 이식돼 환자가 171일 동안 생존한 사례가 보고됐다. "유전자 편집 돼지 간, 말기 암 환자에게 이식…171일간 생존" 사람에게 이식된 후 초급성거부반응 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간이 유전자가위 동시에 켜고 끈다…이중모드 크리스퍼 가위 개발 이중모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모식도 ⓒ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주영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노명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대장균(박테리아의 일종)에서 원하는 유전자를 동시에 켜고 끌 수 있는 '이중모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가위는 인간&mid 암세포 DNA만 골라 제거한다…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연구 그림 DNA의 이중 나선을 모두 절단하는 방식과 단일 가닥만 절단하는 방식 비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암세포의 DNA만 골라 제거하는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암세포 DNA의 이중 나선 중 한 가닥만 잘라도 세포를 없어진 눈을 통째로 다시 만드는 달팽이의 재생 능력 도마뱀의 잘린 꼬리는 곧 다시 재생된다. Ⓒ Getty Images 달리는 도중 넘어져서 피부가 쓸리더라도 우리 몸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다시 나아지곤 한다. 하지만 상처 입은 기관 전체를 재조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뼈가 부러지더라도 결국 다시 붙을 수는 있지만, 뼈가 통째로 없어진 경우 처음 모습으로 재 "유전자 편집 돼지 폐, 뇌사자에게 첫 이식…9일간 기능" 사람에게 이식된 후 초급성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폐가 처음으로 뇌사자에게 이식돼 9일 동안 기능을 유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사자에게 이식되는 유전자 편집 돼지 폐. 유전자 편집 돼지의 폐를 뇌사자에게 이식하기 위해 환자의 기관 주변 조직을 절개하고 있다. ⓒHe et al., Nature Medicine 제 생명연, 세계 최초로 '조로증' 치료 가능성 열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선욱 박사 ⓒ생명연 제공 태어난 지 1∼2년인데도 피부 주름이 많고 키가 자라지 않으며, 뼈와 혈관이 급속도로 노화하는 '조로증'. 약 800만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유전질환인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HGPS)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14.5년에 불과한데도 아직 완치 치료법 "쥐 콧속 투여 후 100% 생존"…코로나19 원점 타격 기술 개발 펩타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개념도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복제와 증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하기 위해 리보핵산(RNA) 중합효소 복합체를 이용한다. RN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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