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행동 상태에 따른 감각정보 처리 조절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뇌질환연구단 이승희 부연구단장 연구팀은 뇌가 행동 상태에 따라 감각정보를 다르게 조절함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는 달리기를 할 때, 가만히 있을 때보다 음악이 희미하게 들리고 누가 불러도 듣지 못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3-27 ⓒ ScienceTimes 태그(Tag) #감각정보조절 #감각처리장애질환 #뇌과학 #달리기 관련기사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마인드 블랭킹’ 때문이다 ▲ 딴 생각과 명상을 넘어 정신이 '텅' 비어 버리는 순간을 신경 과학자들은 '마인드 블랭킹'으로 정의한다. ⓒGettyImages ‘물멍’, ‘불멍’ 등 바쁜 일상 속 생각을 덜어낼 수 있는 시간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심지어 멍때리기 대회도 있다. 누가 어린 시절 환경이 뇌 속 ‘하얀 길’ 바꾼다 최근 아동기의 사회경제적 환경이 뇌 구조와 기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규명하려는 연구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면 위로 올라온 사회적 불평등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이 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를 주제로 한 기존의 신경과학계 연구는 추상화 앞에서 당신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추상화 앞에서 당신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미술 감상과 뇌의 작동 방식 잭슨 폴록이나 바실리 칸딘스키의 추상화를 볼 때마다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감상평을 내놓는다. 어떤 이는 혼돈 속의 질서를 보고, 또 다른 이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혹은 어떤 이는 그저 흩뿌려진 물감일 뿐이라고 말한다. 왜 우리는 같은 그림을 보고도 새의 노랫소리, 도파민과 ‘이것’의 이중주? 도파민, ‘행복 호르몬’에서 ‘정밀 학습 신호’로 지난해 우리나라를 달군 가장 핫한 트렌드는 바로 ‘도파민’으로 꼽혔다. 서울대학교 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이 합 자연 풍경 보면 덜 아프다…풍경 영상도 OK ▲ 자연 속 요양의 효과가 밝혀졌다. ‘플라시보’가 아닌 실제로 자연에 있으면 통증을 인지하는 뇌 활동이 감소했다. ⒸGettyImages 큰 수술을 받은 후 요양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도시의 답답함과 매연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와 풍경 속에서 회복에 힘쓰기 위해서다. 그런데, 자연 풍경 속에 ‘후식 배’는 뇌가 만든다 ▲ 배부른 뒤에도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뇌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Getty Images 거한 식사를 마쳤는데, 디저트가 나온다. 절대 못 먹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입 먹다 보니 다 먹어버렸다. 밥 배와 후식 배가 따로 있다는 항간의 정설이 들어맞는 순간이다. 후식 배가 진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의 뇌가 배가 꽉 찬 상태에서도 유독 기억력 좋은 사람 뇌의 비밀 ▲ 알츠하이머병 등 기억 장애 치료를 위한 새로운 단서가 발견됐다. 우리가 새로운 정보를 인식하고 기억할 때 핵심 역할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뇌세포가 규명됐다. ⒸCJ 엔터테인먼트 익숙한 물컵, 익숙한 사진, 익숙한 사람들까지. 우리는 기억에 새겨진 익숙함 속에 산다. 기억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 기억 형성과 회상의 상관관계는…뇌 해마로 밝혔다 하위 공간별 해마의 정렬 형태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심원목·유승범 교수 공동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활용해 해마가 기억 형성과 회상 과정을 어떻게 통합적으로 조율하는지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해마는 기억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뇌의 세포 집단이다. 기억을 담는 ‘별’을 아시나요 교세포 중 하나인 별세포(성상교세포)는 그간 뇌에서 보조적 역할만 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새로운 역할이 하나씩 새롭게 밝혀지며 주목받고 있다. ⓒFlickr 기억은 뇌의 물리화학적 흔적이다. 학습(경험)은 뇌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읽어 기억을 회상한다. 가로‧세로 길이가 15㎝가량인 뇌에는 무려 책 48억 권 분량의 기억 신경세포에서 전기가 찌릿, 3D 프린터로 만든 뇌 미국 연구진이 뇌의 기능을 모방한 인공 뇌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했다. 실제 뇌처럼 신경세포끼리 상호작용도 한다. ⓒFlickr 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살펴볼 수 있는 ‘인공 뇌’가 제작됐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연구진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신경조직을 제작하고, 뇌의 신호 전달 과정을 모방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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