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행동 상태에 따른 감각정보 처리 조절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뇌질환연구단 이승희 부연구단장 연구팀은 뇌가 행동 상태에 따라 감각정보를 다르게 조절함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는 달리기를 할 때, 가만히 있을 때보다 음악이 희미하게 들리고 누가 불러도 듣지 못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3-27 ⓒ ScienceTimes 태그(Tag) #감각정보조절 #감각처리장애질환 #뇌과학 #달리기 관련기사 도파민 터지는 ‘숏폼’, 우리의 집중력은 ‘47초’ 거의 모든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15초, 30초짜리 영상을 끝없이 넘겨가며 시간을 보낸다. 한 영상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 영상으로 손가락이 움직인다. 대중교통 안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이런 모습이 일상이 된 지 언제부터일까?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짧 "의사결정 과정 세포 수준서 규명…생쥐 전체 뇌 활동지도 완성" 특정 의사결정을 할 때 뇌세포 하나하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생쥐의 전체 뇌 활동 지도가 처음으로 완성됐다. 분석 결과 뇌가 정보를 단계적으로 처리한다는 전통적인 위계적 관점과 달리 의사결정이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뇌 여러 영역에 분산돼 동시에 정교하게 조율된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결정 작업 중 포착된 생쥐 스우파는 단체관람이 ‘미덕’인 이유 ▲ 전 세계 쎈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싸움, 엠넷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 번째 시즌이 많은 화제를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엠넷 춤을 무기로 서로 경쟁하고, 화합하는 엠넷의 예능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막을 내렸다. 국내 댄서팀 위주로 진행된 우리는 '아이' 대신 '개'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초 저출산 시대, 우리는 아기 대신 '댕댕이'를 키운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 대신 반려견을 선택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댕댕이(멍멍이를 닮은 꼴 문자들을 사용하여 한글 한두 음절을 대체하거나 단어를 새로 만듦) 맘', '댕댕이 대디'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마인드 블랭킹’ 때문이다 ▲ 딴 생각과 명상을 넘어 정신이 '텅' 비어 버리는 순간을 신경 과학자들은 '마인드 블랭킹'으로 정의한다. ⓒGettyImages ‘물멍’, ‘불멍’ 등 바쁜 일상 속 생각을 덜어낼 수 있는 시간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심지어 멍때리기 대회도 있다. 누가 어린 시절 환경이 뇌 속 ‘하얀 길’ 바꾼다 최근 아동기의 사회경제적 환경이 뇌 구조와 기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규명하려는 연구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면 위로 올라온 사회적 불평등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이 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를 주제로 한 기존의 신경과학계 연구는 추상화 앞에서 당신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추상화 앞에서 당신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미술 감상과 뇌의 작동 방식 잭슨 폴록이나 바실리 칸딘스키의 추상화를 볼 때마다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감상평을 내놓는다. 어떤 이는 혼돈 속의 질서를 보고, 또 다른 이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혹은 어떤 이는 그저 흩뿌려진 물감일 뿐이라고 말한다. 왜 우리는 같은 그림을 보고도 새의 노랫소리, 도파민과 ‘이것’의 이중주? 도파민, ‘행복 호르몬’에서 ‘정밀 학습 신호’로 지난해 우리나라를 달군 가장 핫한 트렌드는 바로 ‘도파민’으로 꼽혔다. 서울대학교 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이 합 자연 풍경 보면 덜 아프다…풍경 영상도 OK ▲ 자연 속 요양의 효과가 밝혀졌다. ‘플라시보’가 아닌 실제로 자연에 있으면 통증을 인지하는 뇌 활동이 감소했다. ⒸGettyImages 큰 수술을 받은 후 요양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도시의 답답함과 매연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와 풍경 속에서 회복에 힘쓰기 위해서다. 그런데, 자연 풍경 속에 ‘후식 배’는 뇌가 만든다 ▲ 배부른 뒤에도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뇌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Getty Images 거한 식사를 마쳤는데, 디저트가 나온다. 절대 못 먹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입 먹다 보니 다 먹어버렸다. 밥 배와 후식 배가 따로 있다는 항간의 정설이 들어맞는 순간이다. 후식 배가 진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의 뇌가 배가 꽉 찬 상태에서도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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