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스 돌연변이 발현 억제 실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암 변이 유전자 '케이라스'(KRAS)가 발암성을 유지하는 네트워크를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췌장암, 폐암, 대장암 등 고형암의 주요 유발인자로 알려진 케이라스는 1964년 암 변이 유전자 중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2-28 ⓒ ScienceTimes 태그(Tag) #KRAS #암 #암변이유전자 #케이라스 관련기사 [2025노벨상] 면역계의 '브레이크' 발견이 가져온 의학 혁명 면역계의 역설: 강력함과 자제력의 균형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면역계가 우리 몸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핵심 메커니즘을 밝혀낸 세 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Mary E. Brunkow, Fred Ramsdell, Shimon Sakaguchi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와 이를 제어하는 FOXP3 유전자를 발견함으로써 "암세포 '가짜 저산소 신호' 회로 끊어 전이 차단한다" 연구진 모습 UNIST 강병헌 교수(왼쪽)와 박혜경 연구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산소가 부족하면 세포가 만드는 'HIF1α' 단백질이 암의 침투력을 키운다. 이를 이용해 가짜 산소 부족 신호를 내는 방식으로 전이 능력을 강화하는 암세포의 생리 회로가 처음 밝혀졌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항암제 부작용 줄인다" 폐암세포만 공격하는 '나노바디' 개발 폐암세포만 공격하는 나노바디 개발한 생명연 연구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정주연 박사 연구팀이 폐암 세포만 인식해 공격하는 초소형 항체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로, 그중 전체 폐암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인 폐선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다. 암 표적 단백질만 알면 신약 찾아준다…AI 설계 모델 개발 KAIST 김우연 교수 연구팀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사전 정보 없이 암 표적 단백질 정보만으로 그에 맞는 신약 후보 물질을 설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바인드'(BInD)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약물 개발은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 단백질과 그 단 "진단 속도 4배"…생명연·성대, 고감도 디지털 PCR 기술 개발 생명연·성균관대 공동 연구팀 왼쪽부터 권오석 교수·고경철 박사 ⓒ연합뉴스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경철 박사와 성균관대 권오석 교수 공동 연구팀은 초고속·고 민감도로 유전자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플라즈모닉 광열 기반 디지털 유전자증폭(PCR)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암 연관 'ATM 유전자' 변이 2만7천여개 분석…"정밀의료 기대" DNA 연구 (PG) ⓒ정연주 제작 국내 연구진이 암, 희귀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ATM 유전자 변이 전체를 분석하고, 일부 변이의 위해 여부 등 기능을 밝혀냈다. 세브란스병원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7천513개를 전수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15 젊은층을 위협하는 새로운 암, 충수암 발병률 50년 만에 3-4배 급증 충수암 발병률 50년 만에 3-4배 급증 최근 의학계에 다소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고령층에서 극히 드물게 발생하던 충수암이 젊은 세대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 미국 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해당 최신 연구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의 충수암 발병률이 1940년대 출 미국 암 발생의 5%, 의료 영상 방사선이 원인일 수 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 CT 스캔의 과도한 사용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미국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략 20분의 1 정도가 컴퓨터 단층촬영(CT 또는 CAT) 스캔과 같은 의료 영상 검사에서 나오는 방사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방사선 전문의이자 연구의 주요 연구원인 레베카 췌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검사법이 나온다 췌장암: 가장 치명적인 암 췌장암은 진단 후 첫해에 환자 네 명 중 세 명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또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고작 6-14%에 불과한, 생존하기 가장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췌장암 퇴치의 가장 큰 장벽은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Getty Images 췌장암 퇴치 휴대전화는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 담배는 끊어도 휴대전화 금단 현상은 참을 수가 없다? 1분 1초라도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이들이 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휴대전화에 중독되거나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 등을 걱정한다. 휴대전화에서 파생되는 자극은 도파민을 치솟게 하면서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스마트폰) 중독을 유발한다. 이처럼 휴대전화는 ‘중독’을 유발할 수는 있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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