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문신용)에서 주최하는 ‘제3회 줄기세포 서울 국제심포지엄’이 25일과 26일 양일간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줄기세포연구의 국제적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에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한국에서 20여명의 과학자가 주제발표를 한다.
25일에는『배아줄기세포』,『성체줄기세포』및『줄기세포의 분화』3개 세션에 7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며 8월 26일(금)은『줄기세포연구의 윤리 및 규제』,『질병에의 응용』등 4개 세션에서 10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세계 최초로 제대혈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한 브록스마이어 교수(Hal E. Broxmeyer, 미국 인디아나 의과대학교 미생물학 및 면역학과와 월터 암연구소 소장 겸 석좌교수)의 조혈줄기세포에 대한 특강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교포과학자를 초빙해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성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 정유진 인턴기자
- youjin@ewhain.net
- 저작권자 2005-08-23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