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대에서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젊고 건강하다는 이유로 꾀병을 부린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한다. 커피숍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회의 참석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증상이 생겼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꾀병’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언제 증상이 발생할지 알 수가 없고, 지속 시간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답답해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두근거림의 원인을 공황장애로 착각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을 처방받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발작적으로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반대로 느리게 뛰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부정맥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경우에는 부정맥의 일종인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장 전도체계의 선천적 이상으로 나타나
가정의학과 이경숙 전문의는 “부정맥의 일종인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은 심장 전도체계의 선천적인 이상인 부회로 때문에 발생한다”며 “부회로(副回路)는 생체 내에서 진행되는 물질과 에너지의 교대 과정 중 화학 반응의 경로가 순환하는 부분을 말한다”고 설명하였다.
이 전문의는 “심장은 근육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부는 심장근육이 효과적으로 박동할 수 있도록 자극전도계라는 특수 조직으로 변형되어 있다”며 “이 전도계 내에서 어느 부위에라도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부정확한 맥박인 부정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전문의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심장이 늘 뛰고 있는데 이 심장의 움직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지낸다고 한다. 하지만 부정맥환자의 경우에는 맥박수가 너무 빠르거나 건너뛰면서 심장박동을 느끼게 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느낀다는 것이다.
이 전문의는 “부정맥의 원인은 커피, 흡연, 과음, 운동, 약물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질환과 폐질환 때문에도 발생할 수 있다”며 “부정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장에 병이 있다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실시해야
전문가들은 약물로는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의 원인인 부회로를 제거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였다.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시술하는 것이다.
가정의학과 변승준 전문의는 “고주파 에너지를 부정맥의 원인인 부회로에 가하여 절제하는 시술이 바로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다”라며 “볼펜심 굵기만한 가느다란 도자를 심장으로 넣어 전기 자극을 주면서 부회로의 위치를 찾아 절제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실제로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은 전기 생리학적 검사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통해 95~99%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변 전문의는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증상의 지속시간이 짧아서 심전도를 찍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24시간 혹은 그 이상 맥박을 기록하는 Holter 심전도 검사나 이식형 심전도 기록기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자율신경계 문제로 발생하기도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과 같은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렇게 심장박동을 교란시키는 원인은 심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약물 이상 등이 있을 수 있다. 또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부정맥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나타나는 부정맥은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 카페인, 과음, 불면증 등이 원인이 된다. 가정의학과 이경숙 전문의는 “과격한 운동이나 지나친 음주, 흡연 등의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찾는 것이 가장 먼저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병원 지시 사항을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하며, 하루에 20분 이상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운 아침 시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부정맥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한다. 커피숍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회의 참석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증상이 생겼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꾀병’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언제 증상이 발생할지 알 수가 없고, 지속 시간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답답해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두근거림의 원인을 공황장애로 착각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을 처방받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발작적으로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반대로 느리게 뛰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부정맥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경우에는 부정맥의 일종인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장 전도체계의 선천적 이상으로 나타나
가정의학과 이경숙 전문의는 “부정맥의 일종인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은 심장 전도체계의 선천적인 이상인 부회로 때문에 발생한다”며 “부회로(副回路)는 생체 내에서 진행되는 물질과 에너지의 교대 과정 중 화학 반응의 경로가 순환하는 부분을 말한다”고 설명하였다.
이 전문의는 “심장은 근육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부는 심장근육이 효과적으로 박동할 수 있도록 자극전도계라는 특수 조직으로 변형되어 있다”며 “이 전도계 내에서 어느 부위에라도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부정확한 맥박인 부정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전문의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심장이 늘 뛰고 있는데 이 심장의 움직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지낸다고 한다. 하지만 부정맥환자의 경우에는 맥박수가 너무 빠르거나 건너뛰면서 심장박동을 느끼게 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느낀다는 것이다.
이 전문의는 “부정맥의 원인은 커피, 흡연, 과음, 운동, 약물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질환과 폐질환 때문에도 발생할 수 있다”며 “부정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장에 병이 있다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실시해야
전문가들은 약물로는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의 원인인 부회로를 제거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였다.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시술하는 것이다.
가정의학과 변승준 전문의는 “고주파 에너지를 부정맥의 원인인 부회로에 가하여 절제하는 시술이 바로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다”라며 “볼펜심 굵기만한 가느다란 도자를 심장으로 넣어 전기 자극을 주면서 부회로의 위치를 찾아 절제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실제로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은 전기 생리학적 검사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통해 95~99%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변 전문의는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증상의 지속시간이 짧아서 심전도를 찍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24시간 혹은 그 이상 맥박을 기록하는 Holter 심전도 검사나 이식형 심전도 기록기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자율신경계 문제로 발생하기도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과 같은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렇게 심장박동을 교란시키는 원인은 심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약물 이상 등이 있을 수 있다. 또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부정맥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나타나는 부정맥은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 카페인, 과음, 불면증 등이 원인이 된다. 가정의학과 이경숙 전문의는 “과격한 운동이나 지나친 음주, 흡연 등의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찾는 것이 가장 먼저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병원 지시 사항을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하며, 하루에 20분 이상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운 아침 시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부정맥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 이슬기 객원기자
- justice0527@hanmail.net
- 저작권자 2013-10-0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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