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팀, RNA 화학 변형시키는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리보핵산(RNA) 유전자 가위(유전자 교정 기술)를 이용해 RNA를 화학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RNA 유전자 가위는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의 RNA를 제거해 감염을 억제하거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6-11 ⓒ ScienceTimes 태그(Tag) #DNA #RNA #유전자 #유전자가위 #표적아세틸화 관련기사 생명연, 세계 최초로 '조로증' 치료 가능성 열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선욱 박사 ⓒ생명연 제공 태어난 지 1∼2년인데도 피부 주름이 많고 키가 자라지 않으며, 뼈와 혈관이 급속도로 노화하는 '조로증'. 약 800만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유전질환인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HGPS)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14.5년에 불과한데도 아직 완치 치료법 왜 식물이 스스로를 공격할까? 면역 충돌 비밀 밝혀 연구 모식도 ⓒKAIST 제공 식물도 사람 등 동물처럼 고유의 자가 면역 시스템을 작동한다. 하지만 때때로 자기 단백질 구조를 병원균으로 오인해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서로 다른 품종 간 교배 후, 후손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스스로 고사하는 '잡종 괴사'(h 암 연관 'ATM 유전자' 변이 2만7천여개 분석…"정밀의료 기대" DNA 연구 (PG) ⓒ정연주 제작 국내 연구진이 암, 희귀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ATM 유전자 변이 전체를 분석하고, 일부 변이의 위해 여부 등 기능을 밝혀냈다. 세브란스병원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7천513개를 전수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15 식물은 어떻게 폭염에도 살아남나…유전자 조절 원리 밝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혜선 박사 연구팀은 식물이 고온 스트레스에 맞서 살아남는 유전자 조절 원리를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물은 유전정보가 담겨있는 데옥시리보핵산(DNA)을 복사해 리보핵산(RNA)으로 바꾼다. RNA에는 단백질 합성에 불필요한 부분이 섞여 있어 정밀하게 편집 내성 암세포를 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한다 암세포 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한 KAIST 연구팀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항암제에 내성을 갖는 암세포를 다시 약물에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컴퓨터 기반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항암제에 대한 암세포의 내성은 암 치료의 걸림돌 중 하나이다. 암세포를 제거하는 기존 치료법은 더 강한 "비흡연자 폐암 증가, 대기오염이 주요 원인일 수 있어" 세계적인 흡연 감소 추세 속에 비흡연자 폐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대기오염 등이 비흡연자에게 폐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와 미 국립암연구소(NCI) 공동 연구팀은 3일 "쥐 콧속 투여 후 100% 생존"…코로나19 원점 타격 기술 개발 펩타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개념도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복제와 증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하기 위해 리보핵산(RNA) 중합효소 복합체를 이용한다. RN "하얼빈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 두개골 주인공은 데니소바인" 2021년 신종 고대 인류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끈 14만6천년 전 인류 화석 하얼빈 두개골(Harbin cranium)이 데니소바인 계통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고대 인류 '호모 롱기'로 분류됐던 하얼빈 두개골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학 연구소 푸차오메 1천800년 전 경주 월성에 묻힌 개는 동경이?…유전자 비밀 푼다 경주 월성에서 발견된 개 뼈. 지난 11일 경북 경주시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에서 공개된 월성 남성벽 출토 개 뼈 모습.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3세기 사로국 시기에 의례를 지내며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 개 뼈를 중심으로 월성 출토 개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2025.6.18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10월 경주 월성(月城) 루게릭병 유전자 변이가 일으키는 병리적 변화 밝혔다 루게릭병 발병에 NEK1 변이가 미치는 영향 ⓒ한양대 노민영 연구교수 제공 국내 연구진이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일명 루게릭병)의 원인 유전자가 일으키는 병리적 변화 과정을 확인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학교 김승현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남민엽 박사 공동 연구팀이 루게릭병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NEK1'의 변이가 신경세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과학이 밝혀낸 101가지 놀라운 사실들] 구름 한 덩이의 무게는 약 1000톤? 운동 싫은 ‘E’, ‘이런 운동’ 어때요? 모기 침에서 발견된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 경로 [과학이 밝혀낸 101가지 놀라운 사실들] '새 차 냄새'는 2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의 혼합물이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뇌 노화 속도도 빨라졌다" 거미 고향은 바다?…거미 뇌구조 가진 해양 절지동물 화석 발견 주 4일제 시행해보니…"번아웃 감소·직무만족 개선 효과" 우주진화 비밀 풀리나…'별 없는 은하' 후보군 무더기 발견 "북극 겨울, 녹는점 도달…북극해 스발바르 제도가 녹고 있다" "사진 한 장으로 반려견 3D 아바타 만든다"…UNIST, AI기술 개발 속보 뉴스 부경대 연구팀, 이차전지 NCA 양극재 성능 저하 극복 기술 개발 '외계 생명체 증거'라던 논문, 15년 만에 철회 "하나의 패킷만으로 통신 마비 가능" 스마트폰 보안 취약점 발견 생명연, 세계 최초로 '조로증' 치료 가능성 열었다 "코로나19 백신, 2020년부터 전 세계 250만명 생명 구했다" ETRI "미디어 국제표준 특허 2천건·기술료 1천억원 돌파" "실외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치매 위험 커진다"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