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팀, RNA 화학 변형시키는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리보핵산(RNA) 유전자 가위(유전자 교정 기술)를 이용해 RNA를 화학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RNA 유전자 가위는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의 RNA를 제거해 감염을 억제하거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6-11 ⓒ ScienceTimes 태그(Tag) #DNA #RNA #유전자 #유전자가위 #표적아세틸화 관련기사 극미량 바이러스RNA 직접 검출…차세대 크리스퍼 진단기술 개발 연구팀 실험장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 강태준·우의전·박광현 박사팀이 공동으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도 극미량의 바이러스 RNA(리보핵산)를 바로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극고래 200년 장수 비결은…뛰어난 DNA 손상 복구 능력" 포유류 중 가장 크고 오래 사는 종 중 하나로 최대 수명이 200년이 넘는 보우헤드고래(북극고래.Balaena mysticetus)의 장수 비결은 뛰어난 DNA 손상 복구 능력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우헤드고래와 인간의 유전체 안정성 유지 전략 비교. 수명이 최대 200년이 넘는 보우헤드고래(Balaena mystic "방치 등 경험한 강아지, 성장 후 겁 많고 공격성 커진다" 강아지 시절에 트라우마 등 방치 경험이 있는 반려견들은 성장한 후 두려움이 많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크며, 일부 품종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난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포함된 반려견 중 개체 수가 많은 10개 품종. n은 품종별 개체수, 괄호 안은 강아지 때 방치를 경험한 개체수. ⓒ Scientific Reports 유전자가위 동시에 켜고 끈다…이중모드 크리스퍼 가위 개발 이중모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모식도 ⓒ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주영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노명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대장균(박테리아의 일종)에서 원하는 유전자를 동시에 켜고 끌 수 있는 '이중모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가위는 인간&mid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있으면 뇌 속 별세포 면역기억↓" 기억이 나지 않아 걱정하는 환자 이미지(AI)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 고영훈 박사팀과 연세대 서진수 교수팀은 뇌 속 별세포(astrocyte·성상교세포)의 '면역기억'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독성 단백질 축적을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암세포 DNA만 골라 제거한다…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연구 그림 DNA의 이중 나선을 모두 절단하는 방식과 단일 가닥만 절단하는 방식 비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암세포의 DNA만 골라 제거하는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암세포 DNA의 이중 나선 중 한 가닥만 잘라도 세포를 없어진 눈을 통째로 다시 만드는 달팽이의 재생 능력 도마뱀의 잘린 꼬리는 곧 다시 재생된다. Ⓒ Getty Images 달리는 도중 넘어져서 피부가 쓸리더라도 우리 몸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다시 나아지곤 한다. 하지만 상처 입은 기관 전체를 재조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뼈가 부러지더라도 결국 다시 붙을 수는 있지만, 뼈가 통째로 없어진 경우 처음 모습으로 재 "암세포 '가짜 저산소 신호' 회로 끊어 전이 차단한다" 연구진 모습 UNIST 강병헌 교수(왼쪽)와 박혜경 연구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산소가 부족하면 세포가 만드는 'HIF1α' 단백질이 암의 침투력을 키운다. 이를 이용해 가짜 산소 부족 신호를 내는 방식으로 전이 능력을 강화하는 암세포의 생리 회로가 처음 밝혀졌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지중해 식단으로 알츠하이머병 유전적 위험 상쇄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AD)에 걸릴 유전적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면 유전적 위험이 낮은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을 더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 예 과일·채소·견과류·올리브 오일·단일 불포화지방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울증 환자의 뇌 분석해 스트레스 저항 유전자 밝혀 우울증의 분자 기전 밝힌 KAIST 연구팀 왼쪽부터 허원도 교수, 신종필 박사과정 ⓒ연합뉴스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극단 선택을 한 환자의 뇌 조직을 분석해 우울증의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울증(MDD)은 세계적으로 흔한 정신질환 가운데 하나지만, 분자적 수준(뇌 속 분자나 단백질, 유전자 수준)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45억 년 전 지구와 충돌한 '테이아', 지구의 이웃이었다 [COP30] COP30, 화석연료 언급 없이 막 내려... 기후 합의 체제의 위기 찬 바람을 가르며 뛰는 겨울 러닝의 숨은 효과 "중세 유럽 흑사병 대유행, 화산분출-기후변화에서 시작됐다" 질병청, 한국인에게 적합한 치매위험 예측모델 첫 개발 "위성 광공해 증가…우주망원경 천문 관측 성능 타격 우려" 전남대 연구팀, 인공지능 융합 6G 통신 원천기술 개발 동남아시아 시간대 논쟁: 말레이시아는 정말 '잘못된' 시간에 살고 있는것일까 금오공대 연구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초고용량 충전" 국제에너지기구, 한국에 'SMR 실증 국가산단 조성' 권고 속보 뉴스 ETRI, 1㎏ 이하 초경량 '탄성 슈트'…근력 40% 향상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부문에 유은영·조영선·김연진 KAIST, 문어다리처럼 감싸 췌장암만 정밀 제거 LED 개발 극미량 바이러스RNA 직접 검출…차세대 크리스퍼 진단기술 개발 KAIST에 300명 규모 AI단과대 신설…"지역 AI거점 육성" 과천과학관, 싱어게인4 참가자와 '과천 스타 페스티벌' 16년간 하늘 지킨 천리안 1호, 역사 속으로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