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 논문 표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과일 숙성 호르몬인 '에틸렌' 농도를 감지해 농산물 폐기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식품 생산량의 14%가 수확 이후부터 유통 과정에서 손실되며, 폐기 후 매립되는 음식물은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2-27 ⓒ ScienceTimes 태그(Tag) #과일숙성호르몬 #에틸렌 #에틸렌센서 관련기사 ‘유전자 가위’로 작물 손실 줄인다? 농산물은 농장이나 유통 과정에서 물리적 충격이나 병충해 침입, 과숙 등의 요인으로 부패하는 순간 상품 가치는 떨어지고 폐기물로 바뀐다. 이것을 '수확 후 손실'이라고 부른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해 9월 29일을 국제 식량 손실 및 폐기물 인식의 날로 지정하고 “전 세계 생산되는 식량의 14% 이상이 손실되거나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 석유 화학의 쌀 ‘에틸렌’의 재발견 에틸렌은 흔히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린다. 석유나 천연가스에서 정제해 얻는 기본 원료로써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에틸렌은 주변에 흔한 플라스틱, 비닐부터 시작해 합성고무, 각종 건축자재, 접착제나 페인트까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석유계 기초 유분이다. 에틸렌은 사과나 바나나를 후숙시키는 식물 호르몬이다 ©Pixabay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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