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0일 경기 판교 네오위즈타워에서 '소프트웨어(SW) 웜-업(Warm-up) 데이' 행사를 열어 SW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되는 SW 관련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미래부가 진행하는 SW 스타트업 창업지원 사업은 13일까지 지원대상을 모집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45개팀) ▲SW프로슈머평가(3월 공고·28개팀) ▲SW전문 창업기획사(4월·26개팀) ▲K-Tech(연중 3∼4회 해외진출 지원) 등이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간담회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겁없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용기와 뻔뻔함'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의 아이디어가 혁신과 가치가 되는 힘을 직접 경험하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함께 캐주얼스텝스와 레진엔터테인먼트, 위셔리, 브릭스 등 미래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4개 창업기업의 창업 경험담 및 해외진출 비법을 전해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미래부는 올해 100개 이상 팀에 대해 창업과 투자유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창업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집중 전략을 펴기로 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2-0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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