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미래성장동력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미래 성장동력을 효율적으로 육성하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13대 미래성장동력 중 스마트자동차,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맞춤형 월니스 시스템, 지능형 반도체, 첨단 미래소재 등 5가지 공통 분야에 대해 실행계획을 함께 마련하고, 부처 간 사업 추진방향을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13대 미래성장동력은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산업기술혁신계획 등 정부의 성장동력 정책과 시장의 수요를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9대 전략산업과 4대 기반산업으로 나뉜다.
9대 전략산업은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 자동차, 심해저 해양플랜트, 맞춤형 월니스 케어, 착용형 스마트 기기, 지능형 로봇, 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실감형 콘텐츠,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4대 기반산업은 지능형 반도체, 빅데이터, 융복합 소재, 지능형 사물인터넷이다.
발대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차관, 김재홍 산업부 차관, 조신 미래성장도기획위원장,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4-05-0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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