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서울~대전 구간에 와이브로 망이 구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KT와 SK텔레콤이 제출한 와이브로 투자 이행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통신사가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각각 내년 3월과 5월까지 서울~대전간 경부.중부 고속도로에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와이브로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고속도로 와이브로 망 구축 작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향후 고속도로 구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2011년 3월까지 면적 기준으로 24.3%, 인구기준으로는 83.0%를 커버하는 와이브로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애초 사업계획에서 면적은 42.2%, 인구기준은 77.7%를 커버하도록 한 것에 비하면 면적 기준으로는 줄인 대신 인구 기준으로는 확대했다.
KT는 작년 말까지 와이브로 망에 6천882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 3월까지 3천549억원을 추가해 총 1조43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84개 시에 면적기준으로 9.1%, 인구기준으로 67.8%를 커버할 수 있는 와이브로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면적이 애초 5.12%에서 확대되는 반면 인구기준은 66.88%에 비해서 소폭 줄어든다.
이 회사는 작년까지 5천329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 5월까지 2천92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8천2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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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10-02-0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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