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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후 중국 IT 산업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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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활성화에 시동을 걸면서 베이징올림픽 이후 모바일서비스, IPTV, 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KT경영연구소가 내놓은 '베이징올림픽과 정보기술(IT)'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 3월 공업정보화부 신설, 통신망.차세대 인터넷망.디지털TV망 등 이른바 3망 융합정책, 방통사업자들의 상호진입규제 완화 등 일련의 정책으로 방통융합 서비스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8%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중국 모바일서비스는 올해 3세대 서비스에 진입했으며 모바일TV가입자 수도 920만명, 시장규모 13억 위안으로 작년의 4배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IPTV의 경우 2004년 출발에도 불구, 시장도입 단계에 머물렀으나 올초 통신사업자에게 IPTV사업권을 가진 방송사와 제휴를 통한 사업참여를 권장하면서 작년말 120만명이었던 가입자가 지난 6월 170만명을 돌파했고 내년에는 750만명까지 확대돼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보고서는 "거대한 시장과 강력한 정부정책을 등에 업은 '화류(華流)'의 한국 공습에 대비해 콘텐츠 원형개발에 중국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 콘텐츠 시장을 다원화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제공) 유경수기자
yks@yna.co.kr
저작권자 2008-08-2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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