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과학기술원과 삼성전기는 8일 오전 광주 과기원 신소재공학과에서 LED(발광다이오드) 특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광주 과기원의 LED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질화갈륨(GaN) LED등을 개발하게 된다.
고효율 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조명, 의료용 시스템 등 응용분야가 넓은 차세대 유망기술이다.
삼성전기는 2004년 '뉴 비전'을 발표한 뒤 미국 조지아텍, KAIST 등 국내외 우수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호남지역 교육기관과 공동 연구센터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 과기원 허성관 원장은 "광주 과기원의 기술력과 산업화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센터가 LED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저작권자 2006-05-0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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