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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2-08

전남대 연구팀, 인공지능 융합 6G 통신 원천기술 개발 박호성 교수팀, ETRI와 함께 6G 국제 표준화 기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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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지향하는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 전남대 제공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지향하는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는 전자컴퓨터공학부 박호성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6세대(6G) 이동통신 물리 계층 원천기술을 잇따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뉴럴 디코더(Neural Decoder)와 그래프 신경망(GNN) 기반 빔포밍(Beamforming) 등 AI 융합 통신 핵심 기술을 통해 차세대 초고속·초신뢰 무선통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초저지연·초신뢰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올해 IEEE Transactions on Broadcasting 등 국제 저명 SCI 저널에 5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제 6G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에 기술 제안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산학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 교수는 "6G는 속도 경쟁을 넘어 AI가 네트워크 자체를 학습하고 적응하는 지능형 통신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AI 무선접속망(RAN), AI Native 네트워크, 비지상망(NTN)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12-0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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