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쿠다 통합메모리 없이 세계 최고 그래프 연산기술 개발
KAIST 김민수 교수팀 "25대 컴퓨터로 2천초→GPU 장착 1대로 1천184초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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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25대의 컴퓨터로 2천초가 걸리던 복잡도 높은 그래프 연산을 한 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터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연산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팀이 한정된 크기의 메모리를 지닌 GPU를 이용해 1조 간선 규모의 초 대규모 그래프에 대한 다양한 연산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케줄러 및 메모리 관리 기술을 갖춘 일반 연산 프레임워크 '지플럭스'(GFlux)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