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26일(금)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내 정보보안 산업 및 국제표준화 활성화를 위한 ‘제11회 정보보안기술 표준화 워크숍(SWIST-200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생체정보 보안기술, 정보통신·네트워크 보안관리, 암호모듈 보안요구사항, 정보보안관리 시스템(ISMS) 표준 및 공통평가기준의 국제상호인정협정(CCRA) 등 총 19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의제인 ‘생체정보 보안기술’은 신원확인을 위해서 지문, 홍채, 얼굴 등 개인의 생체정보를 추출하고, 저장·전송하는 과정을 암호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보호를 수행하는 기술로 최근 국제표준으로 추진 중에 있다.
기술표준원은 워크숍 결과를 향후 국가표준화 전략 및 산업화 연계정책에 활용하고,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기반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이혜미 인턴기자
- 저작권자 2005-08-2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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