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6∼10일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등 28개국에서 초청한 정보통신분야 공무원과 공공기관 정보보호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전문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부가 추진해온 '사이버보안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른 것으로, 한국의 사이버보안 법·제도 및 정책을 소개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또 경찰청을 방문해 디지털포렌식 등 한국의 사이버범죄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미래부는 중국과 일본, 뉴질랜드 등 17개국에서 컴퓨터긴급대응팀(CERT)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견학을 통한 국가 차원의 침해대응 모델구축 사례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이버보안 협력 모임체(CAMP)' 준비회의도 8일 개최한다.
30여개국이 참여하는 CAMP를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7-0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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