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이병휘 원자력정책센터가 15일 오전 11시 기계공학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원자력의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원자력 외교.안보 및 수출 등 정치.산업적 측면까지 고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안을 연구해 원자력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센터 이름은 우리나라 초창기 원자력정책 수립에 크게 이바지한 고(故) 이병휘 교수의 이름을 땄다.
개소식 후에는 한.중.일 3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세계 원자력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마련됐다.
-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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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11-07-1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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