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2011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대전 성덕중학교 3학년 김유림양 등 17명(9팀)의 한국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제2회 국제청소년 과학창의대전(KISE)'를 통해 선발됐고, 2~4월 세 차례 과학캠프를 통해 영어 발표 및 영문 포스터 제작 방법 등을 배웠다.
이번 ISEF 대회에는 세계 60개국 1천600명의 학생이 참가해 물리·생물·환경·공학 등 17개 분야에서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의 경우 한국대표단이 공학 부문에서 최우수상, 물리 부문에서 2등급상을 받은 바 있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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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11-05-0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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