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일간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10 충북과학축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개막 당일에는 희망풍선 날리기, 공군군악대의 과학영화 OST 연주, 전자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이 벌어지며 원자력에너지존, 산학연협력존, 과학체험존 등에서는 전시.체험이 열린다.
원자력에너지존에서는 원자로 및 원자력 발전 큐브, 원자력 발전 계통도,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풍력발전 시스템 체험 등 생활 속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산학연협력존은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식물, 신성홀딩스의 태양광 발전설비 등 도내 대학과 과학단체 또는 기업이 자체 개발한 체험전시물이나 제품을 선보인다.
체험전시존에서는 3D 동물원 포토존, 편광으로 바라보는 세상, 현미경 관찰, 가을철 별자리 판 만들기, 인체 골격 만들기, 원자구조 만들기 등 이벤트가 벌어진다.
과학축전에 대한 문의는 도청 미래산업과( 220-3423)나 충북테크노파크(270-2210)로 하면 된다.
-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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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10-10-2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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