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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ㆍ트위터, 美소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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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과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인 트위터가 미국 추수감사절과 연말 대목 시즌의 소비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10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미 리서치 업체인 컴스코어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 미국 소비자 중 28% 가량이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선물 구입 등 쇼핑에 나서게 됐다고 응답했다.

소비자 중 13% 가량은 일반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온라인 분석 내용을 참고했고 11% 가량은 시장 전문가들이 추천하거나 평가한 내용을 보고 쇼핑에 나섰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6% 가량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업데이트 내용을 보고 쇼핑을 했고 3% 가량은 트위터에 나타난 권고 또는 조언 내용에 따라 쇼핑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특별 할인 등 혜택을 보기 위해 응답자 중 7% 가량은 소매 상인들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FAN PAGE)에 등록했고 5% 가량은 소매 상인들의 트위터 `친구'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회원은 각각 3억5천만명과 5천800만명 가량에 이르고 있다.

컴스코어는 "소셜 미디어가 특히 연말 대목 등 쇼핑 시즌에는 중요한 마케팅 창구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소셜 미디어가 상거래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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