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만든 건강식품 성분 '프로폴리스'의 의학적 효과를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은 24일부터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7회 국제자연의학심포지엄 프로폴리스의 효능-의약적 관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만드는 물질로 천연 항생제 작용 등 면역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미츠오 마츠카 일본 다마카와대 교수, 왕진산 중국양봉학회 부이사장, 이정구 단국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프로폴리스의 연구.개발 동향과 국제 표준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 이승완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프로폴리스를 고부가 식품사업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하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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