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청소년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과학관이 건립된다.
구미시는 14일 임수동 동락공원에서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미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0년 4월까지 이곳에 7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건축면적 1천600㎡의 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은 입체영상관과 우주체험관, 과학원리 체험관, 다목적 홀 등으로 구성되며, 최신형 4D시스템 장비가 설치된다.
구미시는 체험관 주변에 위락시설이 설치돼 있고 교통여건이 좋아 청소년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자.디지털산업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과학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구미=연합뉴스 제공) 손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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