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3만1천600㎡에 조성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인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 개관식을 오는 31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첨단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 시티는 u-City 비전센터와 이벤트 공간인 u-광장, 미래교통을 체험하는 복합환승센터, 쇼핑정보 체험공간인 u-몰(Mall)을 갖췄다.
투모로우 시티는 유무선 포털 및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결하는 '액세스 프리 스페이스(Access Free Space)'를 갖추는 한편 GPS 기반의 실내 위치 서비스, 로봇을 통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상1∼6층 규모의 u-City 비전센터는 주제영상관, 미래생활관, 미래도시관, 비전관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미래도시를 1시간 가량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투모로우 시티는 오는 8월 7일 개막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5대 볼거리 중 하나"라며 "유비쿼터스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최첨단 도시모델로 더욱 진화된 도시의 패러다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연합뉴스 제공) 김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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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9-07-23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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