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7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세계 일류 한국 상품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콘텐츠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콘텐츠관은 우리나라 우수 콘텐츠업체인 엔씨소프트와 NHN, KBS, 부즈,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게임과 방송을 소개하는 등 한류를 활용한 문화상품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한국-폴란드 수교 20주년을 맞아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의 문화 상품 진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웅 진흥원장은 "국산 콘텐츠 수출 총괄 기관으로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콘텐츠 강국으로서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우리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조성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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