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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박사학위 증서 경매한다 피카소.르누아르 작품들도 경매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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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박사학위 증서가 경매에 나온다.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피셔 갤러리 아트 하우스는 아인슈타인이 1906년 취리히대학에서 받은 박사학위에 대한 경매를 오는 6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이 7일 전했다. 피카소와 르누아르의 작품들도 경매에 나오게 된다.

독일에서 스위스로 이주해 취리히 연방공대를 졸업한 그는 1901년 스위스 시민권을 얻었으며, 1905년에 독일의 유명한 월간 학술지 `물리학 연보'에 `분자 차원의 새로운 결정'이라는 논문을 실었고, 이듬해 이 논문으로 취리히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해에 그는 베른 소재 특허사무소 심사관으로 근무하면서 특수상대성 이론에 관한 것을 비롯한 3개의 논문을 더 작성했다.

아인슈타인은 1905년에 쓴 광전효과에 관한 논문으로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고, 1915년에 이르러서야 `E = mc2'라는 방정식을 도출한 일반상대성 이론을 완성했다.

그의 박사학위 증서는 1906년 1월 15일 취리히대학의 수학 및 자연과학 스쿨이 수여한 것으로 돼 있다.

피셔 갤러리 아트 하우스측은 1909년 아인슈타인이 제네바대학에서 받은 명예박사학위를 포함한 문건 패키지에 대한 경매를 2만∼3만 스위스프랑(1만7천340∼2만6천 달러)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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