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종합과학축제인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서 돛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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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축전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가 주최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윤)과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이 주관한다. 후원은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사이언스TV에서 맡았다. 개막식에는 박찬모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건국 60주년과 교육과학기술부 출범 원년을 맞아 교육 ·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인재대국 ·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위한 새 정부의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기후변화, 에너지 등 지구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 국내외 100여 개 초 · 중 · 고 과학반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지난 1997년 시작됐다.
“러시아가 우주개발 분야에서 ‘최초’를 이루었지만 대한민국은 ‘최고’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소연 박사는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 과학기술 앰배서더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박사는 “우주인이 되기 위해선 신체 건강보다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선 영웅처럼 행동하기보다 지휘자의 명령을 따르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3만6천206명이 몰려 1만8천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 이를 뚫고 전 세계에서 49번째 여성 우주인이 된 이소연 박사는 화재시 대체훈련, 저압챔버 훈련 등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과 지난해 훈련소에 입소하기까지의 생생한 선발과정, 귀환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양 생존훈련 등 재밌는 체험이야기로 주목을 끌었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는 청소년이공계진로엑스포, 광주광역시 홍보관 등 특별전시관과 21세기 인류와 지구현안을 다루는 테마전시관이 기획돼 있다. 주제관에는 건국 6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지난 시대 교육 · 과학기술과 관련한 주요사건과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출범기념관이 준비돼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2008년 상반기 선정 우수과학도서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사이언스북페어’와 어메니티 과학연구회에서 진행하는 ‘기체들의 광장, 빛고을, 그리고 매직쇼’ YSC 특별실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4층 행사장에선 지역 예선을 거친 약 1천500여 팀이 참여하는 ‘로봇올림피아드전국대회’ 결선도 진행된다.
염주체육관 및 빛고을체육관에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과학실험 체험프로그램과 미국, 일본, 쿠웨이트, 인도 등 해외특별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과학축전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가 주최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윤)과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이 주관한다. 후원은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사이언스TV에서 맡았다. 개막식에는 박찬모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건국 60주년과 교육과학기술부 출범 원년을 맞아 교육 ·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인재대국 ·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위한 새 정부의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기후변화, 에너지 등 지구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 국내외 100여 개 초 · 중 · 고 과학반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지난 1997년 시작됐다.
“러시아가 우주개발 분야에서 ‘최초’를 이루었지만 대한민국은 ‘최고’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소연 박사는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 과학기술 앰배서더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박사는 “우주인이 되기 위해선 신체 건강보다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선 영웅처럼 행동하기보다 지휘자의 명령을 따르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3만6천206명이 몰려 1만8천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 이를 뚫고 전 세계에서 49번째 여성 우주인이 된 이소연 박사는 화재시 대체훈련, 저압챔버 훈련 등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과 지난해 훈련소에 입소하기까지의 생생한 선발과정, 귀환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양 생존훈련 등 재밌는 체험이야기로 주목을 끌었다.
1층 로비에는 2008년 상반기 선정 우수과학도서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사이언스북페어’와 어메니티 과학연구회에서 진행하는 ‘기체들의 광장, 빛고을, 그리고 매직쇼’ YSC 특별실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4층 행사장에선 지역 예선을 거친 약 1천500여 팀이 참여하는 ‘로봇올림피아드전국대회’ 결선도 진행된다.
염주체육관 및 빛고을체육관에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과학실험 체험프로그램과 미국, 일본, 쿠웨이트, 인도 등 해외특별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 광주=김재호 기자
- jhkim@ksf.or.kr
- 저작권자 2008-08-0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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