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모바일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9일부터 서울 디지털포럼과 연계해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어워드 2007(Global Mobile Contents Award.이하 GMCA)'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SBS[034120]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모바일 음악, 모바일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 모바일 TV&비디오, 모바일 커머스, 모바일 인포메이션 등 6개분야별 콘텐츠를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3개국 150여개의 콘텐츠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가율을 높였으며 글로벌 모바일 전문가 16명 역시 온라인으로 심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시상식에 앞서 29일에는 모바일 세미나가 열려 최신 모바일 트렌드와 향후 산업 및 시장전망에 대해 글로벌 모바일 전문가들이 견해를 나누며, 국내 모바일 기업을 위해 중국과 유럽의 현지 전문가들이 현지시장 진출 가이드에 대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상식 당일인 30일에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해외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배급사 등 30여개 기업과 50여개 국내 관련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 공동위원장인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은 "GMCA가 국제적 행사로서 우리나라가 모바일 강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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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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