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응원단 ELKA가 치어리더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동대문 두타 쇼핑몰 특설무대에서 열린 ‘MBC ESPN Cheer up Korea 2007’ 본선대회에서 KAIST 응원단 ELKA는 대학부 1위를 차지했다.
ELKA는 이 대회에서 깃발과 응원용 술을 이용한 응원을 선보였고, 노래에 맞춰 힘찬 안무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성희(20세, 여, KAIST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ELKA 단장은 “1위 발표만 남은 순간에 관중들이 KAIST라고 외쳤을 때 가장 기뻤다”며, “KAIST라는 이름을 걸고 대회에 참가해 상을 수상한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BC ESPN Cheer up Korea는 국내 최대 치어리더 경연 대회로써 예선을 통해 전국 고등부 8개팀, 대학부 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한치어리더협회, 한국생활스포츠 연합회 등에 소속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관객호응도 및 기술면, 창조성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가렸다.
- 김대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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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7-04-0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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