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 이공계 출신 여성과학.기술인력의 취업 및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서포터스가 발족했다.
부산.울산.경남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센터장 신혜자 동서대 교수)는 30일 오후 5시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옛 메리어트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여성과학기술인 CEO/CTO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지역의 전국여성경제인연합회 지회와 부산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센터 및 여성 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서포터스는 앞으로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의 인력요구 현황과 여성과학기술인력 현황을 파악해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포터스는 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체와 여성과학기술인력간에 멘토링(후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 2회 서포터스와 여성과학기술자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서포터스 멘토링 모범사례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한편 부.울.경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서포터스 발대식에 앞서 지역의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 PR박람회를 열어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자신의 연구 및 기술성과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저작권자 2006-12-0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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