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삼은 교양과학 시리즈 출간이 잇따르고 있다.
웅진지식하우스는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기초 교양과학 시리즈를 표방하며 '사이언스 마인드' 1차분 5권을 출간했다. 분야는 생물, 우주, 수학, 물리, 화학 등이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성과 생식의 관계를 설명한 '이기적인 성', 우주의 생성과 진화 과정을 서술한 '위대한 건축, 우주', 수의 개념을 주제로 한 '즐거운 숫자나라 산책', 방사능을 분석한 '방사능, 파괴인가 치료인가', 진화와 유전 등을 다룬 '인간은 진화의 최후 완결판인가' 등이다.
저자들은 장 페제넥 프랑스 낭트대학 수학과 교수 등 해외 대학과 고교 등에서 과학,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다. 각권 161-186쪽. 각권 8천원.
도솔출판사는 '교양과학의 눈높이를 올리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솔 프리즘' 시리즈 1차분 3권을 최근 펴냈다. 독일의 교양도서 전문 출판사인 피퍼사와 체하벡사의 시리즈 가운데 과학 분야 책을 선정해 번역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아인슈타인을 조명한 '빛보다 빠른 생각-아인슈타인',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천체가 들려주는 오페라-우주', 물리의 주요 개념을 설명한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물리' 등으로 구성됐다. 각권 116-128쪽. 각권 6천500원.(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저작권자 2006-11-0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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