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은 24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에이지랩(Age Lab)과 미래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 기반기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2년간 '한.미 운전자에 대한 모의 실험된 운전행위의 기본 샘플개발'을 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연구책임은 DGIST 이선봉 지능형시스템연구팀장과 에이지랩의 콜린(Joseph F.Coughlin)박사가 맡는다.
연구 내용은 ▲고령층의 안전 운전을 위한 운전자의 능력(운전성능 및 판단력)평가를 위한 차량 시뮬레이션 환경 개발 ▲연령에 따른 운전성능과 판단력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토콜 개발 ▲시뮬레이션 결과 분석기법 ▲지능형 자동차 전장품 가이드라인 도출 등이다.
DGIST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적의 운전자 움직임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저작권자 2006-07-2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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